현재까지도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2,200 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손실 되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이 전염병으로 인한 대규모 실업률 급증에서 회복하려면 최소 4 년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직업 분야는 점진적인 경제 재개에 대한 수요가 높은 반면 다른 부문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수요가 증가할 직업군에 이미 종사하고 있거나 해당 직업군에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있는데 전문가들은 향후 5년간 이들 일자리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5년간 높은 수요를 유지할 4개의 일자리를 소개한다.
1. 간호조무사
: 자격을 가지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간호보조 및 진료보조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높은 수요를 경험한 일자리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그 추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 간호조무사들 의원, 병원, 간호 기관과 같은 의료 시설에서 일을한다. 간호조무사는 개인위생을 돕고, 활력징후를 기록하고, 환자의 건강기록을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간호학원 1년 과정을 수료하고, 780시간의 실습 후 국가고시를 통과한 사람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2. 생활지원사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돌봄사업의 수행 인력으로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과 기초적인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담당한다. 예컨대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내 노인인구와 접근성 등을 고려, 권역을 설정하여 직영 또는 수행기관을 선정·위탁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와 같은 수행 인력을 채용하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생활지원사는 수행기관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근로계약 기간 1년 단위의 기간제 근로자로 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 종료된다. 자격 조건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을 위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자로서,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3. 금융자산관리사
일정 자격증을 갖고 고객의 금융자산에 대해 포트폴리오 구성을 도와 주는 사람을 말한다. 최근에는 자산종합관리계좌 등 금융자산 종합관리 업무가 각 금융권의 중요 업무로 부상하면서 금융자산관리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금융자산관리사는 성장률과 물가 등 거시경제 전망은 물론 주가와 금리 등 금융시장 전반의 변수 등을 감안해 투자자에게 적정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준다.
4. 웹 개발
한국에는 작은 중소기업들도 웹사이트를 개설한다 그러나 많은 사업주들이 그들의 사업을 온라인에 올릴 수 있는 기술적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웹개발의 기술적 도움을 필요로 한다. 또한, 현재의 코로나 대유행과 함께 사업이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장하기 위해서 원한다면, 온라인 거래를 통한 사업영역 다변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업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는 숙련된 웹 개발자들이 HTML과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웹 사이트 콘텐츠를 구축, 생성, 유지하려는 수요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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